[데드크로스]
주식은 항상 위험이 존재하는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익보다 중요한건손실의 방어입니다
아무리 이익이 많이 나더라도 손실 한 번에 멘탈이 깨지기도 하고
얻었던 돈을 다 잃기도 하는게 주식시장의 현실이죠
항상 손실의 위험을 인지하고
주식에 임해야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위험 신호를 알려주는
데드크로스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Q. 데드크로스가 뭔가요?
A. 저는 독자분들이 주식초보라는 가정하에 설명을 하기 때문에
기초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데드크로스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동평균선(이평선)을 이해해야 하는데요
이동평균선이란,
주가의 흐름을 객관적으로 관찰하게 해주는 선으로
주가의 평균가격을 계산해서 연결시킨 선입니다.
이동평균선에는 5일, 20일, 60일, 120일, 240일 단위가 있는데요
예를 들어, 5일 이동평균선은
최근일로부터 5일 동안 평균가격을 계산해서 연결시킨 선입니다
주가가 만약에 5일 동안 계속 100원이었다면 5일 이동평균선은 100이겠죠
(100+100+100+100+100) / 5
그 다음날 주가가 150이 되면 이동평균선은 110이 됩니다
(100+100+100+100+150) / 5
쉽게말하면 추세를 나타내는 선이라고 할 수 있죠
추세를 나타낸다라는 것은 주가의 방향을 파악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예를들어, 5일 이동평균선이 상승한다는 건 상승추세라고 보는 것이죠
이평선 이해되셨나요?
그럼 이제 데드크로스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데드크로스는 단기 이동평균선이 중장기 이동평균선을 뚫고 밑으로 하락하는 것이죠
골든크로스는 반대로 단기 이동평균선이 중장기 이동평균성을 뚫고
위로 상승하는 것입니다
직관적으로 그림으로 알아볼까요?
발퀄이지만 그림을 한 번 그려봤는데요
어때요? 제대로 이해되셨나요?
Q. 개념은 이해됐는 데 이걸 어떻게 활용하라는거죠?
A. 그렇죠 개념만 이해했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활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골든크로스에 사야한다 데드크로스에 팔아야 한다
라고 말씀합니다.
물론 어느정도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저는 무조건 골든크로스와 데드크로스가 매수,매도 타점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주식은 수많은 변수가 존재합니다.
단지 하나의 신호를 보고 판단하기엔 너무 섣부른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 구간에서 매수하라, 매도하라라고 말씀드리진 않겠습니다
하지만,
아셔야할 게 있다면 이평선은 추세를 나타내주는 선이고
데드크로스와 골든크로스는 이평선을 통해 나오는 모습이기에
그 뒤에 주가를 예측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라는 건 기억해주세요
예를 들어 골든크로스가 나왔다는 걸 말로 표현해봅시다
최근일로부터 60일동안 사람들이 산 평균가격을
최근일로부터 5일 동안 사람들이 산 평균가격이 뛰어넘었다!
어떻게 느껴지시나요?
60일이라면 두 달이라는 긴 시간인데 최근 5일이 그 가격을 뛰어넘었다?
추세가 좋다라는 얘기이죠
여러분이 차근차근 공부해서 많은 변수를 판단할 수 있을 때에
그 변수들이 어느정도 매수를 나타내는 데 거기다가
골든크로스가 나타났다면
환상의 매수기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변수들을 판단하지 못한다면?
골든크로스라고 해도 손해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항상 기억해주세요
주식은 이익보다는 손실의 방어, 위험 최소화 측면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제가 골든크로스라는 희망적인 포스팅보다 그 반대개념인
데드크로스로 포스팅을 한 것도 이 이유입니다.
오늘의 포스팅 마치겠습니다.